근저당이란?(뜻, 개념) : 전세계약 또는 자동차 대출 시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근저당의 뜻 및 개념과 전세계약 또는 자동차 대출 시 주의사항을 정리한 문서입니다. 근저당 관련한 정보가 필요하시거나, 현재 전세계약 및 자동차 대출을 고려 중이신 분들은 해당 문서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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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프로세스는 매우 간단해 보입니다. 그런데 세분화해서 살펴보면 숙지해야 할 내용이 많습니다.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상환 방식, 금리 형태, 근저당입니다. 상환 방식이나 금리 형태는 잘 정리된 글 하나만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웹상 계산기가 잘되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근저당은 개념 자체도 어렵게 느껴집니다. 만약 본인이 현재 그러한 상황이라면 아래 내용을 천천히 읽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근저당이란? (뜻, 개념)

 

근저당이란 계속적인 거래관계로부터 장래 생기게 될 다수의 불특정 채권을 담보하기 위하여 설정하는 저당권을 말합니다.

 

이렇게 사전적 의미만 생각해보면 근저당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를 쉽게 풀어보면 특정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하고 대출을 받을 때, 대출받았다는 내용을 등기부등본에 기재해놓은 것입니다. 즉 근저당은 담보로 대출받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근저당 설정이란?

근저당 설정은 앞서 말한 근저당을 설정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근저당을 잡아 놓은 금액만큼 우선적으로 변제받을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참고로 근저당권 소멸 시효기간은 20년입니다.

 

 

 

전세계약 시 근저당 주의사항

전세계약 시 근저당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근저당 금액에 따라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했듯 근저당은 특정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하고 대출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는 등기부등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등기부등본은 쉽게 말해 해당 부동산의 자기소개서를 말하며, 대한민국 법원 인터넷 등기소 사이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근저당이 잡혀있다고 해서 무조건 계약을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근저당 비율이 시세 대비 60~70% 이하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이상의 비율로 설정되었는 부동산은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꼭 전세계약 시 등기부등본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자동차 대출 시 근저당 주의사항

자동차 대출 근저당의 경우 '제1 금융권이냐?', '제2 금융권이냐?'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만약 제1 금융권에서 자동차 대출을 진행하셨다면, 근저당이 따로 설정되어 있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와 반대로 제2 금융권에서 자동차 대출을 진행하셨다면, 대부분 근저당이 설정되어 있을 것입니다.

 

근저당이 설정되어 있는 경우 완전 변제를 하지 않으면 차량을 판매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근저당이 잡혀있는 자동차 대출을 받았다고 가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출 기간 중 차량을 판매해야 하는 변수가 생겼는데, 대출 원금을 전부 상환하지 못한다면 차량을 판매할 수 없습니다. 전부 상환하셔서 근저당 설정을 해지하셔야 판매하실 수 있습니다.

 

 

 

그에 반면 근저당이 잡혀있지 않다면 차량을 판매하실 수 있습니다. 판매하신 뒤 대출 기간에 따른 원리금을 계약에 맞게 납부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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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저당이란?(뜻, 개념) : 전세계약 또는 자동차 대출 시 주의사항" 문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