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상환 방법(방식) 정리 및 총이자 비용 정리

해당 문서는 대출 상환 방법(방식) 정리 후 그에 따른 총이자 비용을 정리한 문서입니다. 처음 대출을 받으시거나 관련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대출 상환 방법은 원리금 균등, 원금 균등, 만기 일시 총 3가지로 나뉩니다. 대출의 형태와 거치 기간까지 합산하다면 더 많은 상환 방법이 있겠지만, 기본적인 3가지 방식만 이해해도 본인에게 유리한 상환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출 상환 방법은 각각의 따라 총이자 비용이 달라집니다. 단순히 이자비용에 초점을 맞춘다면 선택하기가 매우 쉽지만, 사용자의 현황 및 현금 흐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출 상환 방법(방식)

원금 균등 : 대출금을 매월 일정한 나눠서 상환하고, 그에 따른 대출원금의 이자를 납부하는 상환 방식을 말합니다.

원리금 균등 : 대출 초기에는 이자 상환율이 높지만, 대출 말기로 갈수록 원금 상환율이 높아지는 상환 방식을 말합니다.

만기 일시상환 : 대출 기간 중 이자만 상환하다가 만기일에 대출금을 전액 상환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원금 균등과 원리금 균등은 대출 기간 중 원금과 이자를 상환한다는 개념은 동일하지만, 디테일한 부분을 살펴보면 크게 다른 상환 방식입니다. 원금 균등의 경우 초기 상환액이 많기 때문에 다소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대출 말기로 갈수록 대출금에 따른 이자율이 줄어들어 다른 상환 방식에 비해 부담이 덜합니다. 그와 반대로 원리금 균등은 대출 기간에 따라 원금과 이자 상환의 비율이 달라질 뿐 상환액은 일정합니다.

만기 일시상환과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은 다른 상환 방식입니다. 이 또한 원금 균등과 원리금 균등처럼 개념은 동일하지만, 디테일한 부분을 살펴보면 크게 다릅니다. 만기 일시상환의 경우 대출 기간 동안 대출금의 대한 이자를 일정한 비율로 나누어 부과되는 방식입니다. 그에 반면 마이너스통장은 사용한 기간과 금액에 따라 이자가 부과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대출받은 후 그 대출금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이자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그에 반면 만기 일시상환은 사용하지 않아도 이자가 부과됩니다.

마이너스 통장이란? 기본 개념과 장단점

◼︎거치 기간은 무엇인가요?

거치 기간은 대출원금을 상환을 잠시 중단하고, 이자만 상환하는 기간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잠시 쉬어가는 구간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단, 거치 기간 이용 시 대출 원금 상환을 중단하기 때문에 총이자 비용이 증가합니다. 이 점을 유의하셔서 대출 설정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상환 방식에 따른 총이자 비용

기준 - 대출금액 1,000만 원 / 대출 기간 3년 / 금리 3%

원금 균등 : 462,500원

원리금 균등 : 469,235원

만기 일시상환 : 900,000원

상환 방식에 따라 총이자 비용을 산정해보면 원금 균등, 원리금 균등, 만기 일시상환 순으로 이자가 적습니다. 대출 기간 중의 현금 흐름보다 총이자 비용에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원금 균등이 적합합니다.

다만 원금 균등은 다른 상환 방식에 비해 월 상환금이 높습니다. 만약 현금 흐름도 고려해야 하신다면 원금 균등보단 원리금 균등 또는 만기 일시상환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대출 상환 방식 선택 Tip

단순히 총이자 비용이 아닌 대출의 형태와 본인의 장기적 현금 흐름을 따져서 상환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총이자 비용에만 시선을 두고 무작정 원금 균등 상환 방식을 선택했다가, 현금 흐름 고갈로 인해 또 다른 대출을 실행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추가로 중도상환 수수료 역시 고려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중도상환은 말 그대로 대출 계약을 중도 파기 후 남은 대출금을 전액 상환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용자가 중도의 파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은행은 계약 파기에 대한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무조건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이 아닌, 대출의 형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대출 계약 진행 전 중도상환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면 중도상환 수수료를 고려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대출 상환 방법(방식) 정리 및 총이자 비용 정리" 문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