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D ETF : 배당일, 규모, 운용 수수료 등

해당 문서는 SCHD ETF의 배당일 및 배당금, 규모, 운용 수수료 등을 정리한 문서입니다. SCHD ETF 매수를 고려하신다면 해당 문서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

SCHD의 Schwab U.S. Dividend Equity의 약자로 schwab asset management에서 운용하는 배당성장주 ETF입니다. 투자 종목 구성의 기준은 10년간 배당금을 상승하거나 유지해온 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장기적인 배당성장을 노릴 수 있습니다. 만약 배당성장주 투자를 통해 미래의 현금 흐름을 개선시키고 싶다면 고려해봐도 좋은 ETF입니다.

 

단, SCHD는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에 강한 가치주 위주의 포트폴리오입니다. 이에 따라 성장주 투자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그다지 매력적인 ETF는 아닙니다. 더불어 10년의 성과율을 보면 S&P 500보다 낮습니다. 만약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면 단독으로 들고 있기 적합한 ET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를 보완해줄 QQQ, S&P 500과 같은 시장 지수 ETF를 같이 가져가시길 권장합니다.

SCHD ETF : 배당일

SCHD ETF의 배당월은 3월, 6월, 9월, 12월 주기로 분기 배당입니다. 배당 지급일은 분기마다 발표하며 발표 후 3~30일 이내로 배당금이 지급됩니다. 자세한 배당 지급일 관련 내용은 증권사 홈페이지 또는 schwab asset managemen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schwab asset management 홈페이지 바로가기

 

Q. 각 기업마다 배당 지급일이 다를 텐데 왜 분기배당인가요?

A. ETF의 배당 구조는 자산운용사가 기업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다시 ETF 투자자들에게 배분하는 구조입니다. 즉 쉽게 말해 기업으로부터 본인이 직접 배당을 받는 것이 아니라 자산운용사가 대신 받아서 다시 분배하는 구조로 배당금보단 분배금이 더 맞는 표현입니다.

 

Q. ETF의 실질적 주인은 자산운용사인가요?

A. 네 맞습니다. ETF는 자산을 직접 매수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데 펀드 개념인데, 매수자는 증권사이므로 의결권은 증권사가 가지고 있습니다.

 

SCHD ETF : 규모

SCHD ETF의 규모는 포스팅 작성 기준 한화 약 44조 원입니다. 이 정도의 ETF 규모는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ETF 대비 작은 편이지만, 전체 ETF 상품을 놓고 보면 높은 편에 속합니다.

 

ETF 규모가 크다고 해서 수익이 더 나는 것은 아니지만, 규모가 작은 ETF 대비 상대적으로 안정적입니다. 더 나아가 SCHD ETF 운용사(charles schwab corporation) 역시 50년 이상 운영해온 금융 기업으로 안정적입니다.

 

SCHD ETF : 운용 수수료

SCHD 운용 수수료는 연 0.06%입니다. ETF 시장 추종하여 자동으로 운용하는 것 아닌, 배당성장이 가능한 기업을 직접 선정하여 수동적으로 운용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운용 수수료가 매우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SCHD ETF : 보유 자산

포스팅 작성 기준 SCHD ETF는 총 104개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Home Depot, Coca-Cola, PepsiCo, Merck, Texas Instruments, Verizon, Amgen 등 상위 10개 종목에 40% 이상 보유하고 있습니다.

• 보유 카테고리는 금융, 리테일 스토어, 헬스케어 등 다양하게 포진되어 있으며, 가장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카테고리는 금융입니다. 

---

관련글

• 대출 규제 완화 : 진짜 서민을 위한 게 맞을까?
•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 : 나에게 맞는 주식은?
• ISA 해외 주식투자 가능할까?(feat. 해외주식 ETF)
• ETN이란? 뜻, 개념 및 장단점 정리
• TDF 펀드란? 뜻, 상품 개념 : 수수료 및 장단점 정리

 

"SCHD ETF : 배당일, 규모, 운용 수수료 등" 문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