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퇴직금) DC형 : 수령방법 및 운용방법(운용지시)

해당 문서는 퇴직연금(퇴직금) DC형 기준으로 수령 방법 및 운용 방법에 대해서 정리한 문서입니다. 퇴직연금 또는 퇴직금 관련한 정보 또는 현재 본인의 퇴직금이 DC형 형태로 묶여있다면 해당 문서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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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은 퇴직하는 근로자에게 직장에서 지급하는 급여 중 하나입니다. 오랜 기간 동안 근속할수록 더 많은 퇴직금을 받을 수 있고 이 자금은 노후 대비와 같은 상당히 유용한 자금으로 사용됩니다.

 

퇴직연금(퇴직금) DC형 : 수령 방법

퇴직연금은 수령 방법은 일시금과 연금 형태 두 가지로 나뉩니다. 일시금은 말 그대로 퇴직연금을 통으로 본인의 계좌 입금받는 것이고, 연금 형태는 정해진 기간 동안 매월 조금씩 본인의 계좌에 입금받는 것입니다. 연금 형태로 받는 경우 세금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Q. 퇴직연금은 언제부터 수령받을 수 있나요?

퇴직연금은 55세 이후부터 수령이 가능합니다. 단, 이때 퇴직급여를 일시 수령하지 않고 IRP(개인형 퇴직연금)로 이체하여 더 기간 운용한 후 수령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특별 사유가 있는 경우 55세 이전 미리 퇴직금을 미리 중간 정산받을 수 있습니다.

 

Q. 퇴직연금 중간정산 사유는 무엇인가요?

1. 무주택인 자가 본인 명의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2. 무주택자가 주거를 모적으로 전세금, 보증금을 부담하는 경우 (한 직장에 근로하는 동안 1회 한정)

3. 6개월 이상 요양을 필요로 하는 질병, 부상에 대한 요양비를 부담하는 경우 (환자가 본인, 배우자, 부양가족인 경우)

4. 퇴직금 중간정산 신청일부터 역산하여 5년 이내에 근로자가 파산선고를 받은 경우

5. 퇴직금 중간정산 신청일부터 역산하여 5년 이내에 근로자가 개인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은 경우

6. 사용자가 정년을 연장, 보장하는 조건으로 입금을 줄이거나, 소정근로시간을 변경하여 3개월 이상 근무하기로 한 경우

7. 그밖에 전재 지변 등으로 피해를 입는 등 고용노동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사유와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참고 문서 - 퇴직금 중간정산 사유 및 필요서류 정리

퇴직금 중간정산 사유 및 필요서류 정리

 

퇴직연금(퇴직금) DC형 : 운용방법(운용지시)

DC형의 경우 기업에서는 미리 금융사에게 1년 단위로 퇴직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퇴직금이 어디 있는지도 모릅니다.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퇴직금들은 금융사에서 운용하고 있고 별도의 운용지시가 없는 이상 금융사들은 이 자금을 직접 운용합니다. 이에 따라 DC형의 장점을 잘 살리기 위해 퇴직금이 어디 있는지 확인한 후 직접 운용 지시를 내려야 합니다.

 

퇴직연금을 확인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통합 연금포털 사이트에서 본인 명의로 가입한 후 '내 연금 조회'만 누르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 가입 후 일주일 뒤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퇴직연금을 확인했다면 운용지시를 내려야 합니다. 보통 지급된 퇴직연금과 연계되어 있는 금융사가 있는데 해당 금융사 홈페이지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때 금융사가 두 곳 이상 복수로 선정되었을 때 금융사를 아예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운용지시를 내리지 않는 경우 금융사에서 이 자금을 금융사의 이익을 기반으로 운용합니다. 이에 따라 수익률이 저조하여 DB형 대비 훨씬 더 낮은 퇴직금이 산정됩니다. 따라서 DC형이라면 직접 금융사를 확인하고 직접 운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DB형과 DC형의 차이점

퇴직금은 크게 DB형과 DC형 두 가지로 나뉩니다. DB형과 DC형의 가장 큰 차이점은 운용주체입니다. DB형은 확정급여형 퇴직연금으로 회사가 운영하는 것입니다. 그에 반면 DC형은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으로 본인이 직접 운용하는 것을 뜻 합니다.

 

DB형의 경우 확정급여형으로 퇴직 30일분을 기준으로 한 임금을 기반으로 퇴직금을 지급합니다. 예를 들어 초기 입사할 때 임금은 월 200만 원이 었지만, 20년 장기근속하여 월 500만 원에 임금으로 상승했고 그 이후 퇴직한다면 500만 원 기준으로 퇴직금을 지급한다는 뜻입니다. 이에 따라 입금 상승률이 높고 장기근속할수록 더 많은 퇴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에 반면 DC형은 연간 임금을 기반으로 1/12을 근로자 계좌로 지급합니다. 예를 들어 이번 연 월급이 300만 원이라고 한다면 그 300만 원을 1년 단위로 계좌에 입금해줍니다. 그리고 이를 근로자가 직접 운용합니다. 이에 따라 입금 상승률이 낮고 장기근속이 어려운 경우 더 효율적입니다.

 

우리 회사는 DB형인가? DC형인가?

근로계약서 또는 연봉계약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요즘에는 회사에서 따로 퇴직연금에 대한 교육을 제공합니다. 이밖에도 회사 내 인사 담당자를 통해 연금 제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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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퇴직금) DC형 : 수령방법 및 운용방법(운용지시)" 문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