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지급규정 및 계산방법 정리

퇴직금은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조하도록 도입된 제도입니다. 1961년 의무화를 시작으로 현재 1인 사업자까지 퇴직금 제도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퇴직금은 지급 조건 및 대상이 누구인지 법적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본인이 퇴직을 앞두고 있다면 아래 문서를 통해 지급규정 및 계산방법을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퇴직금 지급대상

퇴직금은 근로자를 위한 제도입니다. 근로자는 근로기준법에 명시된 기준에 따라 직업 유무와 무관하게 임금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사업이나 사업장에 근로를 제공한 자를 말합니다. 다만 친족만 근로하는 사업 또는 사업자 그리고 집안 살림살이 등에 관한 근로자는 속하지 않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퇴직금 지급 규정

• 1년 이상 근무
• 주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 근무

 

퇴직금 지급 규정은 간단하고 명료합니다. 사업 및 사업장에서 1년 이상, 4주간 평균 15시간 이상 근무한 근로자는 퇴직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쉽게 풀어서 말씀드리자면 근무한 지 1년 이상 하루에 3시간 이상 주 5일 근무를 하셨다면 퇴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방학처럼 업무 성격상 근로기간에 발생한 공백 기간 역시 근로기간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퇴직금 지급기한

퇴직금 지급기한은 근로자가 퇴직 한 후 14일 이내입니다. 이는 합의를 통해 퇴직금 지급기한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퇴직금 계산방법

퇴직금의 계산식은 '1일 평균임금 X 30일 X (재직일수/365)'입니다. 여기서 평균임금을 어떻게 계산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근로기간이 길 수록 평균임금을 산정하기 어렵습니다. 퇴직금에서 평균임금은 퇴직 전 3개월 평균임금 기준으로 합니다. 그래도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의 퇴직금 계산기를 활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예시 평균임금 50,000원 / 2년 근무 가정 -  50,000원 X 30일 X (730/365) = 3,000,000원

퇴직금 중간정산

퇴직금은 퇴직 후에 받을 수 있다고 아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퇴직금은 조건 및 사유에 따라 중간정산을 하여 근로기간 중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중간정산 조건 및 사유에 해당되더라도 이를 꼭 지급할 의무는 없습니다. 이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퇴직금 중간정산에 대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은 참고 포스트를 보시길 바랍니다.

• 참고 :: 퇴직금 중간정산 사유 및 필요서류 정리

퇴직금 중간정산 사유 및 필요서류 정리

 

퇴직금 유의사항

퇴직금 또한 소득으로 분류됩니다. 즉 과세 대상이기 때문에 실수령액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퇴직금 중간정산 시에는 관련 증명 서류를 5년이 되는 날까지 보관하고 계셔야 합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조건 및 사유에 해당되더라도 이를 꼭 지급할 의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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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지급규정 및 계산방법 정리" 문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