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금리란? : 기준금리, 가산금리, 우대금리 이해하기

해당 문서는 대출 금리에 개념과 구조에 대해 정리한 문서입니다. 대출을 받으려고 하시거나 기준금리, 가산금리 등 금리 용어를 잘 모르시겠다면 해당 문서를 참고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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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란 원래 '돈의 가치'를 나타낼 때 쓰이는 금융 단어입니다. 금리를 내리겠다는 것은 돈의 가치를 내리겠다는 뜻이고, 금리를 올리겠다는 뜻은 돈의 가치를 올리겠다는 뜻입니다. 대출 역시 동일한 의미로 적용됩니다. 단, 이렇게 거시적인 관점에서 금리를 이해하는 것보단 본인에 상황에 맞춰 생각해보는 것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출 금리란?

대출 금리는 대출받을 때 적용되는 금리를 말합니다. 이는 다른 말로 이자율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간단한 예시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인이 100만 원을 대출받았고 대출 금리가 5% 산정되었다고 가정하면, 1년 뒤 총상환액은 105만 원입니다. 이때 금리는 연 기준이기 때문에 2년을 빌리면 110만 원, 3년을 빌리면 115만 원으로 총상환액이 늘어납니다.

 

◼︎대출 금리 구조(산정 방식)

대출 금리는 기준 금리 + 가산 금리 - 우대 금리로 산정됩니다. 이 산정방식은 모든 은행의 대출 상품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기준금리란?

은행이 다른 은행으로부터 빌려올 때 적용된 금리를 기준금리라고 합니다. 이는 다른 말로 조달 금리라고 불립니다. 기준 금리 구조상 조달 금리가 훨씬 더 이해하기 쉬운 단어라 생각됩니다.

 

은행에서 말하는 기준금리는 다양한 재원을 대상으로 합니다. 단,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수치상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즉 뉴스에서 기준금리가 인상했다는 뜻은 곧 본인의 대출 금리도 오를 것이라는 뜻입니다.

• 고정금리 선택 시 기준금리가 오르더라도 변동되지 않습니다.
• 대출 금리 뜻, 개념 : 대출 전 필수로 알아둬야 할 상식 3가지

 

가산금리란?

은행이 채무자의 신용도 및 부채 현황을 평가한 후 적용하는 금리를 가산금리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 은행이 대출을 해주면서 수수료를 챙겨가는 것입니다. 은행도 기업이고 이윤을 목적으로 합니다.

 

가산금리는 대출 진행 중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오히려 본인의 신용도 상승을 통해 금리를 인하받을 수 있습니다. 단, 재대출을 하거나 대출 기한 연장을 하여 계약 기간이 변동되었을 때 본인의 신용에 맞게 다시 가산금리가 적용됩니다.

•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방법 및 서류 정리

 

우대금리란?

채무자의 신용도 및 부채 현황 그리고 자주 은행과 거래해온 실적이 있다면 어느 정도 금리를 인하해줍니다. 이를 우대금리라고 말합니다. 우대금리는 각 은행과 각 대출에 따라 조건이 다 다르며 아예 없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제1 금융권에 적은 금액이라도 예치하거나 적금하라는 이유가 우대금리 때문입니다. 은행과의 잦은 거래를 통해 신뢰도를 쌓으면 보다 쉽게 대출 승인이 나거나, 다른 이들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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