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소수점 거래 방식과 장단점(주의사항 포함)

해당 문서는 주식 소수점 거래 방식과 장단점 그리고 주의사항을 정리한 문서입니다. 주식 소수점 거래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해당 문서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주식 소수점 거래는 기존 1주 단위 거래가 아닌 0.1주와 같은 소수점 단위로 주식을 구매할 수 있는 거래 방식을 말합니다. 해외 주식의 경우 이전부터 일부 증권사에서 제공해왔던 서비스이지만, 국내 주식에는 적용되지 않던 서비스입니다. 그런데 2022년 새롭게 개편된 금융제도를 통해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주식도 소수점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역시 더 많은 증권사에서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주식 소수점 거래 방식

주식 소수점 거래 방식은 간단합니다. 투자자들이 소수점 단위로 주식을 주문하면 증권사는 주문 정보를 취합합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부족분은 증권사가 채워서 온전한 주식(1주)으로 만들어 거래하는 방식입니다.

본래 주식의 1주는 최소 출자 단위로 1주 미만으로 분할이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상적인 거래 방식으로 진행하기 어렵습니다. 즉 위에서 말하는 거래 방식을 대부분 일맥상통하겠지만, 업체별로 수수료 또는 거래 방식에 있어 약간의 다른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주식 소수점 거래 장점

1. '주'단위가 아닌 '금액'단위 거래 가능합니다.

2. 적은 금액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합니다.

3. 고가의 우량 기업을 소액으로 투자 가능합니다.

4. 소수 단위로 구입한 주식을 모아 온전한 주식(1주)으로 변경 가능합니다.

'주'단위가 아닌 '금액'단위로 거래 가능하다는 뜻은 매달 일정하게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주식을 일종의 펀드처럼 일정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는 소수점 거래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더불어 금액 단위가 더 직관적으로 체크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 수익률 계산 역시 더 편리합니다.

고가의 우량 기업 같은 경우 한주의 300만 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1,000만 원 아래 금액은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어렵습니다. 그런데 소수점 거래 방식을 이용하게 되며, 300만 원보다 더 적은 금액으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합니다.

소수 단위로 모은 주식이 1주 이상이 되면 온전한 주식(1주)으로 변경 가능합니다. 증권사에서는 이를 온주라고 표현하며, 온주여야만 의결권 행상 또는 배당금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으니 꼭 변경하시길 바랍니다. 이는 증권가에 따라 다릅니다. 자동적으로 변경되는 증권사가 있는 반면, 직접 신청해야 변경되는 증권사가 있습니다.

주식 소수점 거래 단점

1. 일반적인 거래에 비해 수수료가 비쌉니다.

2.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온전한 주식으로 변경하면 가능합니다.)

3. 국내 주식의 경우 배당을 받을 수 없습니다.(거래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4. 원하는 호가 및 시간에 매도・매수가 어렵다.

주식 소수점 거래는 일반적인 거래 방식에 비해 수수료가 비쌉니다. 이는 증권사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소수점 거래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증권사 별로 수수료를 비교해보시고 가입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소수 단위 주식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더불어 국내 주식의 경우 배당을 받을 수 없습니다. 소수점 거래 방식은 대부분 소액 투자자인지라 의결권은 큰 단점은 아니지만, 배당은 매우 큰 단점일 수 있습니다. 단, 1주로 모아서 온주로 변경하면 의결권 행사 및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문을 취합해서 매수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원하는 호가 및 시간에 매수하기 어렵습니다. 더불어 원하는 호가 및 시간에 매도하기도 어렵습니다. 단, 이 또한 의결권과 배당금처럼 1주를 모아서 온주로 변경하면 실시간 트레이딩이 가능합니다.

주식 소주점 거래 주의 사항

앞서 서론에서 말씀드린 거래 방식은 국내, 해외 할 것 없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다만 디테일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해외의 경우 국내 증권사가 주문을 취합하여 미국 현지 증권사로 전달하는데, 이때 자기 및 투자자 보유 수수 단위 내역을 투자자 계좌부에 기재하게 됩니다. 따라서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더라도 배당금을 소수점 단위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에 반면 국내의 경우 증권사에 명의로 온주(1주)로 취합기 때문에 의결권 행사는 물론이고, 배당금 역시 지급받지 못합니다. 단, 이는 증권사에 따라 거래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의결권과 배당금에 대한 내용은 이용하는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해외 주식, 국내 주식이라고 해서 전 종목을 소수점 거래 방식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지원하는 종목에 한해서만 거래가 가능합니다. 이는 증권사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소수점 거래로 취득한 수익금 역시 양도소득세 대상입니다. 1년간(1/1~12/31) 수수료를 제외한 250만 원 이상의 수익이 발생하고 이를 매도하여 취득했다면 그에 따른 양도소득세를 납부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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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소수점 거래 방식과 장단점(주의사항 포함)" 문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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