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에어 M2(2022) : 장단점, 해외 매체 평가 및 후기

해당 문서는 맥북 에어 M2(2022) 해외 매체 평가 및 후기를 기반으로 작성한 문서입니다. 맥북 에어 M2의 장점 또는 단점이 궁금하시거나, 구매를 앞두고 계신 분들은 참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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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에어 M2는 2022년 6월 애플 WWDC 이벤트에서 공개된 랩탑입니다. M1 Chip을 기반으로 개선된 M2 Chip을 장착하였으며, 새로운 리뉴얼된 폼팩터를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 맥북 에어 M1의 장점을 살리면서 다양한 변화를 만들어냄과 동시에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지만, 맥북 에어 M1이 너무 충격적이었던 탓인지 크게 인상 깊은 제품은 아닙니다. 더불어 가격까지 인상되어 가장 가성비가 좋은 '맥북'이라 보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맥북 에어 M2 장점

1. M1 대비 더 개선된 M2 프로세서의 성능을 제공합니다.

2. 720p에서 1080p 웹캠 향상되었습니다.

3. 새로운 폼팩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색상을 지원합니다.

4. 여전히 우수한 디스플레이 품질을 제공하며, 면적이 이전 모델 대비 약간 더 증가했습니다.

5. 여전히 배터리 수명이 시중 랩탑 중 최상위권의 위치합니다.

 

맥북 에어 M2 단점

1. 맥세이프 단자가 추가되었으나, 아직도 연결 포트가 부족합니다.

2. 여전히 외부 모니터는 한 개만 지원합니다.

3. 작업 시 생각보다 높은 발열로 인한 쓰로틀링 현상이 발생합니다.

4. 기본 모델의 스토리지 속도가 매우 느립니다.

5. 이전 모델 대비 가격대가 상승하였습니다.

 

맥북 에어 M2 : 디자인

맥북 에어 M2는 2021년형 맥북 프로와 패밀리룩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폼팩터 형태는 직선적으로 변경되고 상단 디스플레이에는 노치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맥북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색상을 제공합니다. 맥북 프로 M2가 구형 폼팩터를 따라갔다는 점과 다양한 색상을 지원하다는 점을 예시로 들면 대다수의 리뷰어들은 이에 대해 호평했습니다.

 

단, 노치에 대해서는 대다수가 부정적인 평이 많았습니다. 상단바에 노치가 위치했고 맥북 자체가 생산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이에 실질적은 손실되는 영역은 없습니다. 더불어 16:10 화면비를 채택했기 때문에 어떠한 영상을 보더라도 대부분 레터박스가 생겨 노치가 화면에 간섭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에 따라 필자는 오히려 노치 적용을 통한 화면 영역 증가를 좀 더 긍정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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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에어 M2 : 성능(feat. 발열)

해외 전문가들은 긱벤치 단일 코어 CPU 테스트에서 싱글코어 1800점대, 멀티코어 8900점대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맥북 에어 M1의 긱벤치 점수가 싱글코어 1700점대, 멀티코어 7500점대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의미 있는 업그레이드입니다. 단, 우리가 인텔 프로세서에서 M 시리즈 프로세서로 처음 넘어왔을 때 업그레이드보단 크지 않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미디언 엔진의 추가 코어 구성은 상당히 효율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4K 영상을 동일한 길이로 편집했을 때를 기준으로 맥북 에어 M2는 7분, 맥북 에어 M1은 9분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맥북 프로 M2의 경우 6분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윈도우 델 XPS, 레노버 Yoga 등 최상위 윈도우 랩탑 대비 더 빠른 수치입니다. 이에 따라 가성비가 뛰어난 영상 편집 랩탑을 찾는다면 맥북 에어 M2가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전과 동일하게 게이밍 성능은 다른 윈도우 랩탑을 구매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macOS 자체를 지원하는 게임도 적었는데, M 시리즈 칩셋이 장착되면서 지원 숫자가 더 줄어들었습니다. 물론 XBOX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한 게임 패스 서비스를 활용한다면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습니다.

 

맥북 에어 M2의 발열은 맥북 에어 M1 대비 약간 더 높습니다. 맥북 에어 M1의 경우 필자가 직접 측정했을 때 최고온도가 40도 내외였지만, 해외 리뷰들의 자료를 보니 맥북 에어 M2는 43도 내외였습니다. 단, 43도 역시 M2의 성능과 팬리스 구조를 생각한다면 우수한 발열 처리 능력입니다. 더불어 이는 최고 온도 기준이며, 가벼운 작업 시에는 체감될만한 발열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Q. 맥북 에어 M2의 메모리 용량은 어떻게 설정해야 할까요?

A. 맥북 에어 M2의 메모리 옵션은 8GB/16GB/24GB 총 3가지이며, 선택 요령은 본인 작업 기준에 맞춰 생각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필자처럼 가벼운 코딩과 블로그 작성을 기반으로 한다면 8GB RAM으로도 충분하나, 영상 편집이 주류이거나 여러 개의 창 또는 프로그램을 띄워서 작업해야 한다면 최소 16GB 모델을 선택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단, 24GB 메모리를 선택해야 할 정도로 고사양 작업을 한다면 M1 Pro, M1 Max가 장착된 2021년형 맥북 프로를 구매를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Q. 맥북 에어 M2의 SSD 용량은 어떻게 설정해야 할까요?

A. 기본 용량은 선택했을 때 SSD 속도가 M1 대비 더 낮다는 것이 리뷰어들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만약 필자처럼 단순한 작업 시에는 크게 문제가 없겠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작업을 고려하고 있다면 최소 512GB 옵션을 선택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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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에어 M2 : 디스플레이

맥북 에어 M2와 맥북 에어 M1의 디스플레이 스펙 차이점은 크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맥북 에어 M1 유저분들은 M2로 넘어온다 한들 체감하지 못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다만 기존 맥북 에어 M1의 패널 자체가 픽셀 밀도도 높고 색 공간 및 정확도가 매우 우수합니다. 더불어 M1 대비 M2는 100 니트에 밝기가 더 증가했는데 이는 프로 M2 모델과 동일한 수치입니다. 이에 따라 맥북 에어 M2는 다양한 공간에서 색 보정을 하기에 적합한 랩탑입니다.

 

맥북 에어 M2 : 배터리

150 니트 밝기 기준 문서 작업 시 맥북 에어 M2의 배터리 사용 시간은 약 14시간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동일한 조건에서 맥북 에어 M1은 약 14시간 50분가량을 기록했으니 사실상 다운그레이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 더 큰 폭의 성능과 약간 넓어진 디스플레이 그리고 타사 노트북과 비교한다면 여전히 매우 우수한 배터리 사용 시간이라 볼 수 있습니다.

 

맥북 에어 M2 : 웹캠

맥북 에어 M2의 웹캠은 720p에서 1080p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이를 두고 이젠 맥북 에어 M2를 커뮤니케이션 디바이스로 활용하기에 매우 적합한 디바이스라고 평가하는 경우도 있지만, 고급형 랩탑 대부분이 이보다 비슷한 수준을 지원한다며 평범하다고 평가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필자가 생각하기엔 화상회의가 잦은 분들이 아니라면 웹캠이 크게 신경 쓰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화상회의가 잦은 분들은 웹캠보다 마이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맥북 에어 M2는 우수한 마이크 성능을 제공합니다. 이에 따라 맥북 에어 M2는 커뮤니케이션 디바이스로 활용하기에 훌륭한 랩탑이라 생각합니다.

 

맥북 에어 M2 : 스피커

맥북 에어 M2는 4 스피커 시스템이 들어가면서 내장 스피커만으로도 돌비 애트모스 및 공간 음향을 지원합니다. 해외 평론가들은 내장 스피커만으로도 음악 또는 영상 콘텐츠를 즐기기에 충분하다고 전했습니다. 단, 분명한 것은 2021 맥북 프로처럼 타사 랩탑과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라 전했습니다.

 

필자는 이와 다르게 생각합니다. 맥북 에어 M1만 생각해도 대부분의 타사 고급형 랩탑보다 뛰어난 스피커를 들려줍니다. 이보다 더 향상된 맥북 에어 M2 스피커 시스템은 랩탑 스피커로만 콘텐츠를 즐기시는 분들에게 매력적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맥북 에어 M2 : 연결 포트

맥북 에어 M2의 연결 포트는 USB-C 포트 2개, 맥세이프 3 충전 단자 1개, 3.5mm 헤드폰 단자 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기존 맥북 에어 M1의 맥세이프 충전 단자를 추가한 것과 동일합니다. 포트 구성이 적을수록 별도의 충전 단자를 지원하다는 것은 매우 매력적인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이는 대다수의 평론가 역시도 동일한 의견을 내비쳤으며, 맥세이프 3 충전 단자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습니다.

 

추가로 맥북 에어 M2의 3.5mm 헤드폰 단자는 하이 임피던스 헤드폰을 지원합니다. 2021년형 맥북 프로를 시작으로 엔트리 모델인 에어까지 적용되었다는 뜻은 추후 애플이 만들 헤드폰에 하이 임피던스를 지원할 것이라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맥북 에어 M2 : 가격

맥북 에어 M2는 169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이전 맥북 에어 M1의 출고 가격은 129만 원으로 약 40만 원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의미 있는 업그레이드가 많았기 때문에 출고 가격이 상승한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다소 큰 폭으로 상승하여 구매하기 부담스럽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평론가들은 여전히 맥북 에어 M2의 가격은 매력적이라고 말하며, 다른 노트북과 비교했을 때 훨씬 더 낮은 가격에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단, 이는 해외 평론가들 기준입니다. 북미의 경우 200달러만 상승하여 우리가 체감되는 가격 상승폭보다 훨씬 더 적습니다.

 

Q. 왜 북미는 200달러인데, 한국은 40만 원이나 올랐나요?

A. 최근 들어 글로벌 경제 침체 분위기가 조성되고 물가 상승 압력에 따라 급격한 금리 인상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원화 대비 달러가 강세였으며, 애플은 이전과 동일한 이익을 유지하기 위해 가치가 낮아진 원화에 더 큰 폭의 가격 인상을 적용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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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에어 M2 : 결론

대다수 해외 리뷰어들은 맥북 에어 M2가 가격 대비 최고의 노트북 중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만약 랩탑 하나로 다양한 작업을 고려하고 있다면 맥북 에어 M2를 권장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필자 역시 이에 동감합니다. 단, 맥북 라인업은 다양합니다. 그리고 맥북 에어 M2가 역대 최고 가성비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적인 맥북 라인업을 비교해보고 본인에게 더 적합한 맥북을 구매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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