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리, 단리 뜻과 차이점 정리(이자율)

해당 문서는 복리와 단리의 뜻과 차이점을 정리한 문서입니다. 복리와 단리의 구조적 개념 또는 차이점이 궁금하신 분들은 해당 문서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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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리와 단리는 금리가 붙은 금융 상품에 자주 등장합니다. 그리고 복리이냐?, 단리 이냐? 에 따라 이자율의 엄청난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금융 상품을 통한 재테크를 고려한다면 꼭 있어야 할 구조입니다. 

 

복리의 뜻

복리는 이자에 이자가 붙는 구조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1,000원 원금에 10% 이자가 붙으면 100원으로 원리금은 총 1,100원입니다. 이때 또 10% 이자가 붙으면 1,200원이 아닌 1,210원으로 이자에 이자가 붙는 구조를 복리라고 말합니다. 이에 따라 장기간 거치할수록 실질적인 이자가 단리 대비 훨씬 더 많아집니다.

 

*72의 법칙

복리의 수익률을 간단하게 계산하는 방법은 72의 법칙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72의 법칙은 복리 이율로 어떤 금액의 가치가 2배로 증가하기까지 걸리는 기간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100만 원을 연 10%로 저축하여 200만 원까지 쌓이는 데 걸리는 시간을 책정한다고 가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72에 연 수익률 10%를 퍼센트 제외하고 나누면 '72/10=7.2년'이라는 시간이 나옵니다. 만약 20% 수익률이라면 '72/20=3.6년'으로 더 2배로 증가하는 기간이 더 짧아집니다.

 

단리의 뜻

단리는 원금에만 이자가 붙는 구조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1,000원 원금에 10% 이자가 붙으면 100원으로 원리금은 총 1,100원입니다. 이때 또 10% 이자가 붙으면 1,210원이 아닌 1,200원으로 원금에만 이자가 붙는 구조를 단리라고 말합니다. 이에 따라 장기간 거치할수록 실질적인 이자가 복리 대비 훨씬 더 적습니다.

 

복리와 단리의 차이점

복리와 단리는 이자가 붙는 구조의 차이밖에 없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복리는 이자에 이자가 붙는 구조, 단리는 원금에만 이자가 붙는 구조일 뿐입니다.  단, 그 차이가 엄청난 결괏값의 차이를 불러옵니다.

 

*복리와 단리의 이자율

단순하게 100만 원을 10% 이자가 10년간 붙는다고 가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단리 구조인 경우 이자는 100만 원이 붙어 총 200만 원이 됩니다. 그에 반면 복리 구조인 경우 이자는 약 159만 원이 붙어 총 원리금 약 259만 원이 됩니다. 이는 원금 또는 수익률이 높아질수록 더 드라마틱한 차이를 불러옵니다.

 

결론

복리 상품의 경우 납입 한도가 적거나 지급되는 이자율이 단리 대비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무조건적으로 복리가 단리보다 우수하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더불어 적은 금액과 낮은 이자율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기 때문에 복리 금융 상품을 무조건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게 이자율을 계산하여 금융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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