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P11 : 가격, 장단점, 해외 IT 매체의 평가 및 후기

해당 문서는 해외 전문 IT 매체가 P11에 대한 평가 및 후기와 더불어 가격, 장단점을 정리한 문서입니다. 레노버 P11 구매를 고려 중이신 분들은 해당 문서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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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P11 사용하는 모습(Lenovo)

P11은 2021년 1월에 레노버에서 공개한 태블릿 PC입니다. 국내에는 5월에 정식 출고했으나, 높은 출고가로 측정되어 직구로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P11은 미드레인지 태블릿 중에서도 저렴한 편에 속하면서도 준수한 스펙을 가지고 있어 가성비 모델을 찾고 있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입니다.

 

#[레노버] P11 장점

1. 가격 대비 우수한 소재와 마감 처리

2. 가격 대비 우수한 디스플레이와 얇은 베젤

3. 가격 대비 우수한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4. 배터리 타임이 긴 편입니다.(약 8시간 이상)

 

#[레노버] P11 단점

1. 일부 사용자에겐 성능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2. 일반적인 사용 시에도 약간의 버벅거림이 있습니다.

3. 국내 정발 모델 가격(출고가)이 다소 아쉽습니다.

 

레노버 P11 : 가격

국내 정발 기준 가격(출고가)은 64GB 모델 31만 9천 원, 128GB 모델은 49만 9천 원입니다. 직구 시 약 10만 원 초반에서 중반 대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 정발 모델을 구매하시지 않기를 권장드립니다. 가성비가 좋다는 의미는 10만 원 초반대로 구매했을 때 말할 수 있습니다. 정식 출고가 기준으로 구매 시 가성비가 좋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추가로 글로벌판 구매 시 제품을 한번 개봉해서 롬 설치 후 제공됩니다. 이를 불쾌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해당 제품을 구매하시지 않기를 권장드립니다. 더불어 중고품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분들은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해보시는 것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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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P11 : 디자인

대다수의 해외 IT 매체들은 레노버 P11의 소재와 마감 처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사실 이전 중국 제품들이 소재 및 마감 처리가 미숙한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가격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매력적인 소재와 마감 처리라고 생각됩니다.

 

크기 11인치, 두께 7.6mm, 무게 490g으로 전반적으로 슬림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베젤 역시 얇은 편이며, 이를 장점으로 꼽은 IT 매체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후면은 하단과 상단이 분리된 투톤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하단은 알루미늄 소재, 상단은 고무 소재를 사용했으며 완성도가 뛰어나다고 전했습니다. 

레노버 P11 전면 후면 이미지

 

레노버 P11 : 성능

• 퀄컴 스냅드래곤 662
• 긱벤치 5 테스트 : 싱글 코어 300점 대, 멀티 코어 1300점 대
• LTE 네트워크 지원

성능에 관해서는 평이 두 가지로 나뉘었습니다. 한쪽은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성능이면 준수한 것이라 평했지만, 다른 한쪽은 일반적인 사용을 하는데도 버벅거림이 있다. 이것은 명백한 단점이라 평했습니다. 해당 기종은 필자가 직접 사용해보지 않아 정확한 판단으로 첨언드리기는 어렵지만, 원래 플래그십 태블릿 PC를 사용한 경험이 있으시다면 크게 아쉬울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게이밍 테스트 결과를 보면 고사양 게임은 대부분 옵션을 조정해도 프레임 드랍이 너무 심하다고 합니다. 물론 캐주얼 게임과 같은 간단한 게임은 충분히 구동 가능하다고는 합니다. 다만 게이밍을 기준으로 구매하기에는 다소 아쉬운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추가로 일반적인 영상을 시청하는 데는 크게 무리가 없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영상 머신으로 사용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모델이라 보입니다.

 

레노버 P11 : 디스플레이

• 11인치 5:3 화면비 WUXGA+(2000x1200) IPS LCD
• 212 ppi / 최대 400 니트 / 최대 60hz
• 넷플릭스, 유튜브 머신으로 매우 적합한 디스플레이

성능은 평이 갈렸지만, 디스플레이는 대부분의 평이 긍정적이었습니다. 가격 대비 디스플레이 패널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는 가장 평이 많았으며, 일반적인 영상 머신으로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한 패널이라는 평도 많았습니다. 더불어 11인치로 화면 사이즈도 제법 큰 편이며, 베젤도 얇은 편이어서 몰입도 측면에서도 준수하고 전했습니다. 다만 색 균일도가 조금 떨어지기 때문에 균일도에 민감하신 분들은 다소 아쉬울 수 있을 것이라 평했습니다.

 

레노버 P11 : 스피커

쿼드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고,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합니다. 대다수 IT 매체 리뷰어들은 우수하다고 보긴 어려우나, 충분히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무난한 스피커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돌비 애트모스를 활성화해야지 품질이 무난하다고 합니다. P11 구매자 또는 구매 예정자 분들은 이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레노버 P11 : 메모리 및 저장 공간

64GB 모델은 4GB RAM 장착, 128GB 모델은 6GB RAM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직구 기준 또는 앞서 링크한 판매처를 기준으로 하면 가격 차이는 약 2만 원 정도입니다. 그래서 128GB 모델로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64GB 모델로 구매하시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됩니다. 애초에 AP 성능 자체가 우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메모리가 증가한다고 해서 드라마틱한 변화가 없을 것입니다. 여기에 더불어 2만 원이면 128GB SD 카드 구매가 가능합니다. (P11은 1TB까지 SD 카드 용량 확장 가능) 굳이 RAM 용량 때문에 128GB 모델을 선택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레노버 P11 : 배터리

• 7,700mAh(내장형)
• 약 8시간 이상 사용 가능
• USB 2.0 타입 C 포트 / 최대 20W 충전 속도 지원

배터리 테스트 결과는 편차가 심해서 평균적인 값으로 정리했습니다. 평균적인 값은 약 8시간 이상이었고, 배터리 테스트가 상당히 혹독하게 다뤄진다는 것을 감안하면 실사용은 10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게이밍과 같은 AP 성능을 최대치까지 사용하는 앱을 들은 이보다 사용 시간이 짧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최대 20W까지 충전 속도를 지원하며, USB 2.0 C 타입 포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이외 다른 포트는 없습니다.)

 

레노버 P11 : 펜

레노버 P11에는 펜이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사실 10만 원 초반~중반 대 가격을 생각해보면 이는 당연한 것이라 보입니다. 다만 레노버 펜 가격이 약 5만 원으로 P11의 절반 정도 되는 가격입니다. 더불어 이 펜의 리뷰를 보면 다소 아쉽다는 평이 굉장히 많습니다.

 

물론 간단한 메모용으로 구입하는 경우라면 펜 구매를 권장드리고 싶지만, 그림을 그리거나 심도 있는 필기를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이 점 참고해주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레노버 P11 : 평가

대다수 IT 매체 리뷰어들은 P11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가격을 제외한 절대적인 기준점으로 놓고 본다면 아쉬운 점이 많은 태블릿 PC라고 전했습니다.

 

따라서 가성비를 추구하고 단순히 영상 머신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매우 적합한 제품이긴 하지만, 다양한 카테고리의 앱을 활용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부적합한 태블릿 PC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본인의 사용 범위와 환경을 생각해보시고 구매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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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P11 : 가격, 장단점, 해외 IT 매체의 평가 및 후기" 문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